🌱 저는 이렇게 불러주세요
안녕하세요. 저는 본명인 ‘혜민’을 별칭으로도 사용하고 있는, 청년활동가 혜민이에요. 저를 부르실 때는 혜민! 이라고 편하게 불러주세요. TMI지만 제 이름은, 깊을 혜 - 민첩할 민 이라는 한자를 쓰는데, ‘생각은 민첩하게, 행동은 깊이있게 하라’는 의미를 담고 있답니다. 아직 이것보다 마음에 드는 별칭을 못 찾았어요~
🌿 저는 “ “ 이웃입니다
저는 “멀고도 가까운” 이웃입니다. 제가 좋아하는 책인 리베카 솔닛의 <멀고도 가까운> 이라는 책을 보면, 멀리 사는 친구에게 편지를 쓴 어떤 작가가 ‘멀고도 가까운, 00이’ 라고 편지 말미에 덧붙였다는 대목이 나와요. 우리가 어디에 살고 있든 이웃이 될 수 있고, 가까이에 살아도 이웃이 아닐 수 있다는 걸 생각해보면 참 신기해요! 저는 물리적 거리와 관계없이, 세상을 따뜻하게 바꾸고 싶은 사람들이라면 누구나와 이웃으로 지내고 싶습니다.
🌳 자유소개
저는 각자의 동네에서 느끼는 불편함에 대해 듣고 싶어요. 휠체어 진입로가 잘 갖추어져 있지 않다든지, 노키즈존 카페가 있다든지, 오랫동안 고쳐지지 않는 CCTV가 있다든지.. 우리의 일상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도시의 어떤 요소들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어보고 싶어요. 그리고 그 갈등과 문제를 해결하는 활동을 함께해보고 싶어요. 요즘에는 ‘구청장에게 바란다’ 또는 ‘국민신문고’ 같은 것들이 활성화되어 있으니, 함께 시민으로서 행동할 수 있는 길이 열려 있다고 생각해요!!